빅히트, 한국어 교육 콘텐츠 ‘런 코리안 위드 BT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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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한국어 교육 콘텐츠 ‘런 코리안 위드 BTS’ 공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3.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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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코리안 위드 BTS 타이틀
런 코리안 위드 BTS 타이틀.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케이팝 팬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 ‘런 코리안 위드 BTS’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런 코리안 위드 BTS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방탄소년단 음악과 관련 콘텐츠를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팬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 된 숏폼 콘텐츠다. 오는 24일부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방탄소년단의 자체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달려라 방탄’, 무대 뒤 일상과 공개되지 않은 촬영장 비하인드를 보여주는 ‘방탄밤’, ‘BTS 에피소드’ 등 기존의 콘텐츠를 재구성해 멤버들이 실제 자주 쓰는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각 영상은 간단한 한국어 문법, 표현과 함께 다양한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회당 3분 내외로 총 30회 방영 예정이다. 24일에 공개되는 세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한 편씩 위버스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런 코리안 위드 BTS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 허용 교수와 한국어콘텐츠연구소(KOLCI) 연구진이 커리큘럼 개발과 감수에 참여해 쉬우면서도 체계적인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빅히트는 향후 빅히트 멀티 레이블의 여러 아티스트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빅히트는 “최근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케이팝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어 학습을 통해 글로벌 팬들이 아티스트 음악에 더 깊이 공감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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