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프리미엄형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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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프리미엄형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 나선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3.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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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규 계정 중 프리미엄 제품 40% 차지…제품 차별화로 렌털 시장 공략 승부수
현대렌탈케어 '큐밍 더케어 블레이드'. 사진=현대렌탈케어 제공
현대렌탈케어 '큐밍 더케어 블레이드'. 사진=현대렌탈케어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봄철 공기청정기 성수기를 공략한다. 

현대렌탈케어는 프리미엄형 공기청정기 ‘큐밍 더케어 블레이드(HQ-A20500)’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제품의 권장 사용 면적은 72㎡(21.8평)이며, 색상은 화이트와 브론즈 두 가지다. 

큐밍 더케어 블레이드는 ‘4단계 필터(프리‧기능성‧탈취‧초미세먼지 집진)’가 양쪽에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미세먼지 집진필터에는 필터에 흡입된 공기 속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 걸러내는 ‘고성능 집진필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험성적 취득)’를 적용했다. 미세먼지 인식 성능 강화를 위해 극초미세먼지(1㎛ 이하)를 감지할 수 있는 ‘고성능 센서(PM 1.0 레이저 센서)’도 장착했다. 

블레이드(날개)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청정 성능도 극대화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한국공기청정협회 규격(SPS-KACA 002-2018)에 따라 자체 테스트 한 결과, 동일한 규격의 타공 방식 설계 보다 집진 성능도 최대 19% 가량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새 제품은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기준을 충족했다. 월 1000원(한 달 동안 하루 8시간씩 사용 기준) 수준의 전기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 가정마다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겨냥해 ‘세트형 패키지’도 선보인다. 추가로 월 렌털료 1만2,000원을 내면, 콤팩트형 공기청정기 ‘큐밍 더케어 큐브(37.9㎡, 11평형)’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이번 프리미엄형 공기청정기 출시를 통해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한다. 동시에 성장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그간 ‘공기청정기 1+1 마케팅’을 통해 가성비로 시장에 안착한 반면, 앞으로는 프리미엄 제품을 통한 차별화로 시장 공략에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뜻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 손잡고 매트리스를 선보인 이후 삼성전자 의류건조기와 냉장고 등 대형 생활가전 20여 종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런 프리미엄 제품 라인 강화는 현대렌탈케어의 신규 가입 계정 확대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지난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의 신규 가입 계정은 전체 신규 계정(13만개) 가운데 40%를 차지한다. 지난해 매트리스 신규 렌탈 고객의 경우, 전체 신규 고객 중에 프리미엄 제품(럭셔리·프리미엄 모델) 가입 고객 비중(54%)이 절반 이상이었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연내에 얼음정수기나 빌트인 정수기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프리미엄 제품으로만 올해 5만개 이상의 신규 계정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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