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Gangwon 2024 Youth Olympic Games)’ 유치의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정일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한체육회, ㈜오라티오 등을 방문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유치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대한체육회 박인규 국제본부장을 비롯한 6명의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림픽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IOC 사무국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냈던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의 박인규 본부장과 남북체육교류TF팀 김두일 팀장, 그리고 김원풍 과장, IOC 총회 프리젠테이션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완성한 오장환 감독, ㈜오라티오 나승연 공동대표, 이그램 이태화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IOC의 갑작스런 요구에 따라 개최지 선정 일정이 6개월이나 앞당겨 지고, 대회의 명칭, 베뉴 등에 대한 내홍이 발생하는 등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음에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유치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 바로 이들이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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