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부 고교 학점제 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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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부 고교 학점제 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3.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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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안정적 도입 발판 마련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과 교육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3년간 2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은 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선도지구 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인프라 확대 ▲지역 내 10개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습생태계와 선도지구 내 교육협력센터 구축 등이다.

따라서 2022학년도 교육감 전형(고교 평준화) 시행을 앞둔 아산지역이 교육 특별지구로 구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300명 이하 소규모학교를 대상(16교)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미래 교육환경에 맞는 전 교실 인터넷망 구축 ▲교과 선택권 강화를 위한 순회 전담 교·강사 배치 ▲예술, 체육계열 포함한 교과 특성화 학교 운영 ▲원스톱 진로·학업 설계가 가능한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등으로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참 학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고교학점제는 특히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여 일정한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써,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도=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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