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고령·성주·칠곡· 예비후보 "허위사실로 흠집내기 중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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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고령·성주·칠곡· 예비후보 "허위사실로 흠집내기 중단돼야"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3.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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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로 문제 제기하는 행위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주의
정희용 예비후보가 이야기하는 네이버 밴드 참고 그림
정희용 예비후보가 이야기하는 네이버 밴드 참고 그림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제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국회의원 선거 정희용 예비후보는 20일 경선 상대 예비후보가 주장하고 있는 ‘특정후보 여론조사기관 유착 의혹’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며, “허위사실로 문제 제기하는 행위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 후보는 “상대 후보는 20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18일 오전 10시 이전인 8시 37분께 상대(정희용) 예비후보 측이 여론조사 발신 번호를 네이버 밴드에 게재’라고 주장했지만 정희용 예비후보 및 사무소 직원 중에는 해당 시간에 여론조사 발신 번호를 밴드에 게재한 사실이 전혀 없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했다.

또, 정희용 예비후보가 “사전에 여론조사 발신 번호를 미리알고 유포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네이버 밴드의 경우 예전에 작성한 글이나 그림을 수정할 경우 수정된 시각이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최초 작성시간만 계속 표시된다.”고 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상대 예비후보가 제시하는 자료는 글을 올린 작성자가 8시 37분에 글을 적었다가 여론조사가 진행된 이후에 입수한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한 것으로 밝혀졌다.” 며 “위의 그림을 보면, 네이버 밴드는 2019년에 작성한 글을 수정해도 최초 작성시간만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정 예비후보는 “네이버 밴드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여론조사 기관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보도자료를 보낸 언론사에 소명을 하고,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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