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응원하는 착한 결제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힘이 되길”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의회 신상균 의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커져가는 소상공인들의 걱정을 줄이고자 양천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착한 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착한 결제 캠페인’이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키고, 전통시장 및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동네 단골집을 방문해 착한 결제(미리 결제)를 한 뒤 SNS에 영수증 인증샷을 올리면서 2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것이다. 미리 결제를 하고, 다음 방문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착한 결제’라는 이름이 붙었다. 착한 결제 캠페인은 지난 18일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신상균 의장 역시 19일 단골식당을 방문해 착한 결제를 했다. 신정6동에 있는 식당 ‘소담’을 방문한 신 의장은 양천사랑 상품권으로 8만원을 착한 결제하며 다음 방문을 약속했다.
신상균 의장은 SNS를 통해 착한 결제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양천구의회 박종호 의원과 최재란 의원을 지목했다. 신 의장은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착한 결제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양천구민의 화합된 단결과 용기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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