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로부터 면 마스크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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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로부터 면 마스크 전달 받아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3.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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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 전달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은 1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회장 임종흔)로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 1000매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임종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면 마스크 전달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하루 30여명이 참석해 면 마스크 재단 및 재봉작업, 포장까지 모든 작업을 맡아 면 마스크를 제작했으며,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는 군비에서 지원됐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흔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난 및 재해가 있는 곳에는 어느 누구보다도 빨리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면 마스크는 보건소에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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