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파트 단지 시설물 통합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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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파트 단지 시설물 통합디자인 개발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3.03.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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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대림산업은 아파트 단지 내 시설물에 대한 통합디자인을 최근 개발해 '디자인 의장등록'을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림산업이 이번에 의장등록을 받은 통합디자인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북유럽풍의 고품격 스타일로, 심플함을 바탕으로 규격화된 모듈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대림산업은 이용행태 리서치를 통해 장식성보다는 이용자의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파고라와 벤치, 자전거 거치대, 쓰레기장 등 총 26가지의 시설물을 디자인했다.

예를 들어 아파트 옥외시설물에 국내 최초로 신소재인 멜라민 소재를 도입, 기존에사용된 석재나 목재에 비해 부품의 규격화가 수월하도록 개선했다.

벤치의 경우 받침대와 기둥 2개의 부품만을 활용해 기본형인 ‘ㅡ’자 에서부터 ‘ㄱ‘자, ‘ㄷ’ 자까지 응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부품의 치수와 형태가 규격화되기 때문에 단지 내 시설물 간의 통일된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출원한 단지 시설물 통합 디자인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광교에 적용됐으며, 향후 착공하는 e편한세상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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