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NH농협은행 경산시지부(지부장 최석기)와 경산시농축협운영위원회(의장 허진덕)는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 조성한 성금 2,000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및 농축협은 이에 앞선 지난해 12월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올해 1월 500만원을 기부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쇠고기, 연탄 등의 현물도 꾸준히 기탁하는 등, 협동과 혁신을 가치의 기본으로 삼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최석기 지부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농협도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여 넉넉지 않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종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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