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 “콜센터 대기 길어져도 양해해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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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콜센터 대기 길어져도 양해해달라” 당부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3.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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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전화보다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 적극 활용 부탁
금융협회가 콜센터 직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객들에게 비대면 채널 활용 등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은 고객상담센터 사무실의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금융협회가 콜센터 직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객들에게 비대면 채널 활용 등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은 고객상담센터 사무실의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금융권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콜센터 상담에 대기시간·응대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고객의 양해를 부탁했다.

19일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금융투자협회 등 6개 금융협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교대근무와 시차출근 등에 따라 콜센터 상담인력이 축소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담 대기시간이 늘어나거나 일부 서비스에 대한 응대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상담원의 마스크 착용으로 발음이 불명확해 불가피하게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금융협회는 코로나 예방기간동안 시급하지 않은 상담 건에 대해서는 콜센터 전화보다는 인터넷·모바일·ARS 등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달라고 부탁했다.

금융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영위기 극복과 고객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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