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구미시(갑)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폄훼하는 기득권 세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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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구미시(갑)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폄훼하는 기득권 세력 비판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3.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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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당과 정치권이 시민의 은혜로운 사랑에 지금껏 무슨 보답을 했는가?”
김석호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석호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김석호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무소속 출마를 범죄자 취급하는 일부 기득권 세력에게 날선 비판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부 기득권 세력들이 선거의 판세를 따지며 무소속 출마 예상자들을 폄훼하고 있다”며 “무소속을 찍으면 민주당에게 기회를 준다는 일부 세력들의 근거 없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 권력에 머리를 조아리기 위한 정치적 공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지난 20년간 구미 시민들의 보수 정당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애정이 있었다”며 “조건 없는 보수 정당에 대한 사랑 덕분에 보수 정치인들이 기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 정당과 정치권이 구미 시민분들의 은혜로운 사랑에 지금껏 무슨 보답을 했는가?”라 물으며 “온갖 거짓 프레임과 나쁜 책임 전가, 정치적 이익과 권력에 우왕좌왕하기 바빴던 보수 정치권 세력들에게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장세용 시장이 당선되기까지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후 2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며 “20년의 세월 동안 구미 시민들의 준엄한 경고는 무시한 채 낙하산, 측근, 돌려막기, 밀실 공천으로 구미 시민의 민심을 왜곡하고, 본인들의 실권을 챙기기 바빴던 보수 정치권 행태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석호 예비후보는 구미갑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중 여론과 지역 기반이 가장 탄탄한 인물로 평가받았으나 미래통합당 공관위로부터 1차 컷오프에서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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