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전달과 함께 보유사옥 임대료를 50% 감액한다고 19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성금 5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성금은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진, 격리환자에게 마스크와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유사옥 내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이달부터 3개월 간 임차료 50%를 감액한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이번 지원이 사회 어려움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자사는 사회 일원으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폭넓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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