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린이 통학차량 소독 실시
상태바
논산시, 어린이 통학차량 소독 실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3.19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통학차량 140여대에 대한 내부 소독을 실시한다.

어린이통학차량 소독사진

논산시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가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손잡이, 좌석, 좌석 팔걸이 등 손 접촉이 많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꼼꼼히 소독하고, 충분히 환기 시킨 후 사용할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차량이 한 장소에 집결했을 때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일자와 시간대를 나누어 방문할 것을 해당기관에 사전 안내했다.

논산시는 현재까지 터미널과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 취약계층 거주시설 및 학교, 학원, 노래방, 교회 등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과 시설에서 자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소독약품도 지원하고 있다.

소독약품 지원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또는 15개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기침예절)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최근 중국 등 주요발생국과 국내 주요발생지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보건소에 문의해야하며, 특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증상이 없더라도 우선적으로 보건소로 문의해야 한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