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건강취약계층 195명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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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건강취약계층 195명 마스크 지원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3.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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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면역력이 약하고 외출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임산부 70명 △재가암환자 25명 △재가정신질환자 100명 등 총 195명이다.

마스크 배포 모습

특히 임산부는 마스크 수령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편으로 일괄 발송하고 재가 암환자 및 재가정신질환자는 방문사례 관리사 가정방문을 통해 1인당 6매씩 지급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코로나19가 태아에게 직접 전파되는 ‘수직감염’의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조산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금산군 관계자는 “마스크 지원을 통해 고위험군인 임산부와 건강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PC방, 노래방,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등에 손소독제, 손세정제, 살균제 등을 배치해 자체적인 방역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군 전역에 걸쳐 집중 방역을 실시해 군민건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임산부 마스크 지급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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