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 혁신기술 및 여성 친화분야 기술창업 여성 100명 발굴·육성 계획
상태바
한국여성벤처협회, 혁신기술 및 여성 친화분야 기술창업 여성 100명 발굴·육성 계획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3.19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4월 2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 통해 지원 가능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홍보포스터 이미지. 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제공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홍보포스터 이미지. 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의 기술창업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 특화분야’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벤처협회는 2018년부터 여성특화 분야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매년 100여명의 여성을 선발해 성공 창업으로 이끌고 있다.

올해 역시 디지털혁신기술(플랫폼, e-커머스 등) 분야, 라이프케어(패션, 뷰티, 식품·생명, 에너지 등) 분야, 일반분야 등 기술기반 및 여성친화 유망 아이디어 100개(명) 내외를 선발한다. 사업화 자금, 멘토링, 특화 프로그램도 기본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는 시제품제작, 지재권 확보,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평균 5100만원(최대 1억원)과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기본 교육 40시간이 제공된다. 창업분야 전문가를 1대1로 매칭해 창업 준비 전반에 필요한 정보와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한다.

여성 특화분야인 만큼 여성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기획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기술 개발 및 시제품 단계에 있는 아이템이 시장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기획하는 비즈업 교육 △기술 및 업종별 선배CEO 네트워킹 프로그램 △선배 여성벤처기업과 비즈니스 협업 상담회 △여성벤처펀드와 연계한 투자유치 설명회 등 패키지 프로그램도 단계별로 지원한다.

또한 창업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창업사업 운영 경험을 살려 예비창업자들의 사업비 처리 등 어려움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안내해 정부사업을 처음 접하는 창업자들이 안전하게 졸업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스타트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길에 선 예비창업자가 성공한 벤처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선배 벤처기업 등 협회가 보유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이라면 예비창업패키지 여성 특화분야에 노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