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봉사단체, 공주시에 면 마스크 8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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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봉사단체, 공주시에 면 마스크 800개 전달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0.03.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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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면 마스크 제작 봉사단체 격려 방문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취약계층을 위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공주시 봉사단체가 지난 17일 공주시에 면 마스크 800개를 1차로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곳은 관내 적십자봉사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유구읍 주민자치센터 홈패션교실 등 5개 단체로, 지난 11일 제작에 돌입해 6일 동안 총 3000여 개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힘써주고 봉사단체를 격려차 방문한 김정섭 시장에게 1차로 800개를 전달했다.

마스크를 직접 착용해 본 김 시장은 “촉감도 부드럽고 필터가 있어 항균기능도 뛰어나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손으로 한 땀 한 땀 만들어 주신 마스크는 어려운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자 여성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감염병이 사라져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다음 달까지 총 1만 2천장의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할 예정으로, 관내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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