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궁능 실내 관람시설 등 휴관 4월 5일 까지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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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궁능 실내 관람시설 등 휴관 4월 5일 까지 추가 연장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3.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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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5일 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과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같은 실내관람시설의 휴관을 4월 5일 까지 추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휴관기간 연장을 3월 22일 까지로 계획했으나, 학교 개학이 4월 6일 로 추가 연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연장되자 실내관람기관과 시설의 휴관도 2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휴관 기관 및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서울), △창경궁 대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이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현행과 같이 정상운영하되,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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