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교원그룹은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홈스쿨링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교원 아무공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4월 5일까지 실시하는 아무공부 챌린지는 개학 연기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 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가정에서 자녀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촬영해 해시태그(#교원아무공부챌린지)와 함께 공유하는 방식이다. 공부하는 모습뿐 아니라 콩나물 키우기, 홈 쿠키 만들기, 엄마와 홈 체조, 영어 말하기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액티비티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학부모들이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 연계 홈스쿨링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교원그룹은 그간 축척한 다양한 홈스쿨링 데이터를 분석하고 큐레이션 했다. 기린과 관련된 책을 읽고 휴지심을 재활용한 기린 만들기 활동 놀이, 로봇 관련 책을 읽고 박스로 변신 로봇 만들기, 산성과 염기성 관련 책을 읽고 카레 염색해보기 등 다채로운 홈스쿨링 활동을 챌린지 기간 동안 소개한다.
아무공부 챌린지에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1등에게는 교원 올스토리 전집, 2등에게는 상상 블록, 3등에게는 조물조물 공룡놀이를 제공한다. 4등은 허팝의 과학실험키트가 경품이다.
또한 교원그룹은 이 같은 홈스쿨링 독려 이벤트의 일환으로 오는 24일에는 ‘교원 홈케어 패키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손소독제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홈스쿨링 키트’를 선착순 1만명에게 배포하고, 손소독제를 만드는 방법을 담은 ‘홈세미나 영상’을 제공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전국 유치원, 학교 개학 연기에 부모님들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2월부터 아무공부 챌린지를 준비했다. 엄마표 홈스쿨 아이디어를 쉽고 자발적으로 주변과 공유해 코로나19 위기를 한마음으로 극복했으면 한다”며 “교원에듀의 축적된 홈스쿨링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양질의 홈스쿨링 콘텐츠로 개학이 연기된 아이들이 학업에 흥미를 갖고 집에서도 즐겁게 공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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