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소방서는 18일 외국인 거주시설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권고했다.
이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종이 농어업 및 축산분야까지 다양하게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및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관련 서한문 발송 및 SNS 홍보 등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거주자는 컨테이너 등 화재에 취약한 숙소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인명피해를 예방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각 대상 처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충청·대전=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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