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문화유산 치유 영상으로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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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문화유산 치유 영상으로 달랜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3.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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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채널'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집프로그램'긴급 편성 / 3.18. 공개
덕수궁 봄꽃 사진=문화재청 제공
덕수궁 봄꽃 사진=문화재청 제공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유산채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리 위축과 우울감을 겪는 국민을 위해 계절의 변화와 자연 속에 담긴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집프로그램>을 편성해 18일부터 문화유산채널 누리집과 문화유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공개한다.

 문화재청이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적당한 ‘사회적 거리두기’ 와 외출 자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국민들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기획한 영상들로, 지난 6일부터 공개하고 있는 ‘문화유산 ASMR영상’ 이후 두 번째 영상기획이다.

특집형식의 7개의 주제로 기획된 이번 문화유산 영상들은 봄을 맞은 궁궐과 유명 문화유산들의 아름다운 사계, 한국의 섬과 전통정원 등을 소재로 했고,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는 느낌의 가상현실 영상들도 같이 공개한다.

 공개영상은 △문화유산 사계절 시리즈,  △한국의 천연기념물 동물,  △이미지 문화유산,△ 섬 문화유산 기행, △한국의 정원,  △문화유산 여행 360°VR(가상현실) 등 7개 주제로 구성된 총 44편이다.

 특히, 실감형 콘텐츠인  문화유산 여행 360°VR에서는 제주 용천동굴, 담양 소쇄원, 한라산 백록담,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등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문화유산 현장을 실제처럼 생생히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가상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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