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난 극복 위해 공단 임직원 22명 자발적 참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환)은 17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동참하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는 비상상황에서 공단 임직원 22명이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동참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헌혈 중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을 의무화해 진행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개별적으로 헌혈을 실시하는 ‘개인 헌혈 참여 운동’을 추진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유영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노사가 자발적으로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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