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마실길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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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마실길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 구축
  • 김천규 기자
  • 승인 2020.03.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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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길 및 주변 관광지 정보 제공···부안관광 활성화 기대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은 지난 16일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부안마실길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 서비스구축 용역 결과보고 및 시연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사업비 4300만 원을 들여 오는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맞춰 부안마실길 및 주변 관광지의 다양한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해 이용객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비콘/QR코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실길 코스정보, 주변마을, 체험시설, 화장실, 쉼터, 교통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GPS 지도를 연계한 위치찾기 및 응급신고(위험신고·사람찾기·환경신고·실시간 사고알림 등) 기능도 제공한다.

군은 부안군 홈페이지를 활용, 이번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으로 구축비용 절감 및 최신자료 유지 등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를 비롯,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 등은 시연회에 이어 마실길 1코스(조개미 패총길)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시연이 잘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행정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실길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신자료 업데이트와 서비스 보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과 탐방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실길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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