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라’ 박성현, 팬클럽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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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라’ 박성현, 팬클럽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동참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3.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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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마스크·손소독제·체온계 등 기부
박성현. 사진= 세마스포츠마케팅.
박성현. 사진= 세마스포츠마케팅.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박성현이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 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7일 박성현과 팬클럽 남달라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팬클럽인 남달라의 자발적인 참여와 박성현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남달라 회원 중 253명이 참여해 1833만원이 모금됐다. 팬들이 모은 금액만큼 박성현도 더해 총3666만원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됐다.

박성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마련이 쉽지 않은 사회 소외계층분들에게 개인 위생용품이 전달돼 기본 예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진정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 힘내서 함께 이겨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는 박성현 프로와 팬클럽 ‘남달라’의 적극적인 기부동참에 감사하다”면서 “기부해 주신 성금으로 신속히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필요한 곳에 긴급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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