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FJ가 2020년형 PRO/SL 오리지널 에디션·PRO/SL 카본 에디션 골프화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FJ 카본 어패럴까지 선보이며 FJ 카본 에디션을 선보인다.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PRO/SL은 선수들이 원하는 퍼포먼스는 유지하되 디테일한 기능을 강화했다. 인피니티 기호 모양의 아웃솔에는 기존 보다 30% 많아진 189개의 스파이크를 적용했다. 이는 우수한 접지력과 스윙 시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그립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기존보다 11.5% 넓어진 와이드 베이스로 인해 지면과 더 넓게 맞닿을 수 있다. 발의 흔들림을 견고하게 잡아주는 장치다. 또, 일체형 파워 스트랩을 발등부터 발목까지 구조적으로 적용했다. 스윙 시 발을 안정적으로 감싸주고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PRO/SL에는 FJ가 수 년간 개발 끝에 탄생시킨 경량의 아웃솔 FTF를 적용했다. 골프화 외곽부분에는 견고한 FTF를 사용해 발을 전반적으로 잡아준다. 발밑 부분에는 부드러운 FTF를 사용해 뛰어난 착화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PRO/SL 카본 에디션은 PRO/SL과는 다르게 미드솔 부분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본 파이버는 소재 반발탄성이 좋아 스윙 시 지면 반발력을 잘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와 더불어 FJ 카본 어패럴 컬렉션도 선보인다. 카본 어패럴 컬렉션은 카본 파이버 소재를 채택해 설계했다. 카본만의 기하학적 패턴과 다양한 톤의 그레이 컬러가 적용돼 시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카본 파이버가 적용된 어패럴은 정전기를 방지해 몸에 달라붙지 않는 효과가 있다. 특히 탄성이 좋아 세탁 후에도 반영구적으로 제품 유지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