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는 국내외 장·단편영화 출품작을 공모한다. 출품 마감은 단편영화는 4월 17일, 장편영화는 4월 30일까지이다.
출품자격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제작한 작품으로 러닝타임이 단편은 60분 미만, 장편은 60분 이상으로 국내 미상영작이어야 한다.
단, BIFAN 선정위원회의 협의 하에 국내 기개봉작 및 국내 타영화제 상영작은 예외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판타스틱 장르영화는 물론, 확장된 주제와 다채로운 비전을 선사하는 다양한 작품들 모두 출품 가능하다.
BIFAN은 프로그램 선정위원회에서 뽑은 작품을 △부천 초이스 △코리안 판타스틱 △월드 판타스틱 레드 △월드 판타스틱 블루 △패밀리 존 △금지구역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기획전/특별전 등의 섹션을 통해 공식 상영한다. 16개 부문 수상작(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출품작은 BIFAN 온라인 출품 사이트에서 받는다. 단편 선정작은 5월 중 BIFAN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장편 선정작은 5월 중순까지 개별 연락한다.
BIFAN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판타스틱영화제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영화 탄생 100년을 맞아 다음 100년을 선도하기 위한 ‘NEXT 100’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한국영화 101년을 맞은 올해에는 아직 묻혀 있는 비범한 재능을 발굴하고, 보다 발전한 영화산업 토대를 마련해갈 계획이다. 2020년 제24회 BIFAN은 7월 9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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