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차별 없는 노동·안전한 일터’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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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차별 없는 노동·안전한 일터’ 함께 만들어요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3.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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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올해 시행계획 자문 등 진행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16일 김주일 위원장과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충청남도 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노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와 올해 시행계획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 계획과 제2차 기본계획 운영 방안 등도 논의됐다.

충남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노동의 문제는 삶의 문제로 연결된다는 인식에 따라 ‘차별 없는 노동,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10월 수립했다.

이번 노동정책협의회는 △노동정책 추진체계 강화 △취약 근로자 권리 보호 △노동 존중 사회 실현 사업 확대 △노동 친화적 노동 환경 조성 △노동정책 추진 성과 제고를 위한 사용자 역할 확립 등 올해 시행계획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충남 노동권익센터는 취약 노동자에 대한 지원 시스템 구축, 노동정책 추진체계 강화 및 노동권익 실현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은 도내 취약계층 근로자 대상 실태조사, 정책 및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조사, 취약계층 노동자 교육, 상담 및 권리 구제 활동 지원 등이다.

제1차 기본계획이 2017년 1월 ∼ 2021년 12월까지 종료되어 2020년 하반기부터 제2차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전문가 및 실무자 중심으로 노동정책포럼을 구성하여 제2차 기본계획 방향 및 운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노동자가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동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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