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의원, 광주 동구남구을 스마트 도시재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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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 광주 동구남구을 스마트 도시재생 추진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3.16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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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미래 도시 발전 기틀 마련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16일 민생당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광주 동구남구(을) 지역이 스마트 국가시범도시지역으로 선정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박주선 민생당국회의원
사진=박주선 민생당국회의원

이날 박 의원은 “도시재생활성화법 발의·통과로 동·남구(을) 지역이 도시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듯이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국회차원에서 「도시재생 시즌2 : 스마트도시법 개정」 을 추진해 동·남구(을) 지역이 스마트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되어 미래형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박 의원이 밝힌 스마트 도시재생은 기존 도시재생활성화 정책에 다양한 혁신기술을 도시기반 시설에 접목하여 교통, 환경, 주거 등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똑똑한 도시’ 모델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는 스마트시티 요소를 도시재생뉴딜에 추가해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될 경우, 선진 정보통신기술 도입으로 도시의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해 교통·환경·주거·시설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박 의원은 “동구남구(을) 지역은 재개발 활성화를 통해 인구유입의 증가와 재산가치가 상승했다”면서, “이러한 성공에만 안주하지 않고,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정신으로 스마트 도시재생을 추진해 동·남구(을)지역을 한 단계 발전시켜 누구나 부러워하는 미래형 도시를 건설해 주민들의 삶의 질과 재산가치를 대폭 상승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고로 스마트 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와 부산시의 경우 2023년 까지 각각 1조 4,876억 원과 2조 2,083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서비스와 로봇, 물 관리 등을 통해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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