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코로나 종식 때까지 경각심 잃지 말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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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 종식 때까지 경각심 잃지 말자 당부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0.03.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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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일제방역에 나서고 있는 모습.
영천시가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일제방역에 나서고 있는 모습.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9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영천시는 검사의뢰자와 자가격리자가 줄어들어 ‘안정기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하는 일부 시민들의 안도의 목소리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나섰다.

영천시는 “16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어 다행이지만, 초∙중∙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개학과 본격적인 영농시기 도래, 따뜻한 날씨에 시민들의 외출이 잦아지는 시기로서 2차∙3차 감염의 우려가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천시는 코로나19는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자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전염병으로서 집단생활시설 입소자들이 집단감염되는 사례가 인근 시·군에서 발생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14일간)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27개소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해 430여명의 종사자들의 출퇴근과 990여명의 입소자들의 가족면회를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어린이집, 학원, 교습소, 노래방, PC방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주기적 방역으로 지역감염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행동수칙’을 지속 홍보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빈틈없는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되고 있지만, 전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질 때까지 시민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비누로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하고 있는 영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마스크 나눔 창구’를 개설해 일반시민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마스크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아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직접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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