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한 임대인에 찾아가는 안전점검, 간판개선 등 인센티브 지원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착한 임대인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건물주 221명이 동참, 534개 점포의 임차인들이 월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임대인, 상인회 등과 함께 참여 유도와 홍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건물주에게는 구 차원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안전점검 등 간판 개선사업 추진 시 착한 임대인 건물을 대상지로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지역사회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사당새마을금고 3개 지점(본점, 사당2동, 사당5동)과 동작신협 3개 지점(본점, 노량진, 성대)에서 전국 최초로 관내 착한 임대인에게 월 50만원 범위의 1년 만기 정기적금을 연 5%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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