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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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3.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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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가 어려운 지하에 위치한 영업장 우선 방역 실시
13일 노현송 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방역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앞서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철저한 방역작업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강서구 제공
13일 노현송 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방역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앞서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철저한 방역작업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강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13일 오후 자율방범대와 함께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고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에 나섰다.

이번 방역대상은 지역 내 PC방 207곳, 게임제공업 104곳, 동전노래방 31곳, 노래연습장 181곳 등 총 523개소다.

구는 환기가 어려운 지하에 위치한 영업장과 방역 희망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소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해 이번 방역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일부터 노래연습장에 스프레이형 소독약 1통과 리필용 1개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홍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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