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에피그램’, 스토리북 ‘날마다 에피그램’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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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에피그램’, 스토리북 ‘날마다 에피그램’ 발행
  • 전지현 기자
  • 승인 2020.03.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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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도시와 상생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문화 이야기 담아
에피그램 2020 S/S 스토리북. 사진=코오롱FnC 제공.
에피그램 2020 S/S 스토리북. 사진=코오롱FnC 제공.

[매일일보 전지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2020 봄/여름 시즌 여덟번째 스토리북 ‘날마다 에피그램’을 13일 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패션브랜드에서 매거진을 발행하는 것은 일반화됐다. 그러나 에피그램은 지방 소도시와 상생을 위해 이번 시즌 스토리북을 발행했다. 에피그램 스토리북 ‘날마다 에피그램’은 제주도에 이어 경주, 광주, 하동, 고창 등 지역을 주제로 한 화보와 각 지방 라이프스타일을 볼 수 있는 형태로 연 2회 발행한다.

특히 이번 2020 봄/여름 시즌부터 지역과 함께 하는 로컬 프로젝트 취지와 브랜드 스토리를 강화하고자 지역 사람과 문화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담았다. 기존 스타일북에서 스토리북 ‘날마다 에피그램’으로 이름도 바꿨다. 에피그램이 중심이 되는 표지에서 지역 모습을 메인으로 담았다.

에피그램은 이번 2020봄/여름 시즌 화보를 통해 경북 청송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있다. ‘날마다 에피그램’에서는 ‘살아보면 배우게 되는 곳, 이 곳을 담은 에피그램’을 주제로 △‘청송백자’ 전통을 잇는 사람들의 이야기 △7대째 가업을 이어온 무형문화재 장인이 이끄는 ‘청송한지장’ △장독 고유 묵은 장맛을 이어가는 ‘한국맥꾸룸’ 등을 선보인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주왕산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청송에서 공유의 일상, 소소한 골목, 청송의 이용소, 제과점도 담았다. 특히 에피그램은 리빙 제품과 함께 청송에서 생산하는 한지부채, 청송백자 등과 먹거리 청송 사과유과, 사과칩, 맥된장 등도 함께 소개한다.

한편, 에피그램 스토리북은 2016년도 가을/겨울부터 시작됐다. 아름다운 자연이 둘러싸인 소도시 소소함을 스토리로 쌓아가고 있다. 에피그램은 특정 상품을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 청송과 청송에서 만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일상 모습을 담았다. 이번 에피그램 스토리북 ‘날마다 에피그램’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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