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역,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 가족 1명 추가 확진 … 총 15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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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지역,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 가족 1명 추가 확진 … 총 15명으로 늘어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3.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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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16번 확진자 46세 남성은 신도림동 거주, 6번 확진자의 배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 손보 콜센터 직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직원 가족의 확진자 수는 4명이며, 콜센터 관련해 구로구 지역 확진자는 15명(직원 11명, 가족 4명)으로 늘어났다고 12일 구로구가 밝혔다.

추가 16번 확진자(남, 46세)는 신도림동 거주, 6번 확진자 배우자다.

 구로구에 따르면 코리아빌딩 거주자·근로자 등 436명이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 건물 7∼9층에도 또 다른 콜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구로구는 신속하게 명단을 확보해 해당 자치단체에 알리는 등 전 직원(타 자치단체 포함)에게 전화를 걸어 빠른 시간 안에 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구로구는 코리아빌딩 옆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미 검사를 종료한 11층 콜센터 직원을 제외하고 첫날(10일) 436명, 둘째날(11일) 82명, 인근 주민 133명도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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