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임산부 직원에게 편의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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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임산부 직원에게 편의용품 지원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0.03.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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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 분위기 제고 및 가정 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금년부터 임신한 여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예비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임산부 직원들에게 각종 편의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편의용품 지원대상은 시청을 비롯해 읍면동 및 직속기관, 사업소 근무 직원(공무직 근로자 포함)이며, 지원액은 임산부 1인당 20만원 이내다. 해당 직원들은 지원비로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임산부용 복대와 전자파 차단 앞치마, 방석, 태아보호용 쿠션 등 다양한 편의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신청절차도 간소화 해 임신 여직원이 물품 구입 후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매년 약 40여 명의 여직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장려 정책 확산에 기여하고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지원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편의용품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임산부 공무원들이 편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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