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42명 추가…총 77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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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242명 추가…총 7755명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3.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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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정은경 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브리핑하는 정은경 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어제 하루 242명 늘어났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75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부터 11일 0시 사이 하루 동안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42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775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된 서울지역에서만 어제 하루 52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경기와 인천 지역의 확진자도 각 12명씩 추가됐다.

어제 하루 100명 아래로 떨어졌던 대구지역 확진자 수는 다시 131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도 어제 하루 6명 늘어 총 6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0.77%로 소폭 상승했다. 

음성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41명 늘어 총 288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5794명, 경북이 1135명으로 두 지역을 합한 확진자 수가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다.

나머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193명, 경기 175명, 충남 112명, 부산 98명, 경남 84명, 강원 29명, 충북 27명, 인천과 울산 각 25명, 대전 18명, 광주 15명, 세종 10명, 전북 7명, 전남과 제주 각 4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21만4640명이다. 이 가운데 19만610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8540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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