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MLB 시범경기 나란히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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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MLB 시범경기 나란히 승전보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3.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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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탬파베이전 4.1이닝 무실점 호투
김광현도 3이닝 무실점… 선발 경쟁 우위
류현진의 투구 모습. 사진= 연합뉴스.
류현진의 투구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나란히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같은 날 선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됐다.

먼저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4⅓이닝을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토론토는 이날 탬파베이를 8-3으로 제압했다.

이날 류현진은 완급 조절과 위기관리 능력, 변화구를 앞세워 탬파베이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교체되자마자 그가 체인지업을 활용해 삼진 잡는 짧은 영상을 SNS에 소개하며 호투 소식을 알렸다.

김광현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을 엮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세인트루이스 역시 김광현의 호투를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김광현은 빠른 템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승리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SNS에 김광현이 이번 스프링캠프 때 펼친 기록을 살펴보라며 그의 성적을 소개했다. 김광현은 올해 4차례 시범경기에서 8이닝 동안 11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광현은 시범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팀 내 선발 진입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선발 진입이 유력해 정규 리그서 맞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팀은 6월 2∼3일과 8월 19∼20일, 두 차례 2연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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