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포인트 無… 팀은 1-1 무승부
윤일록은 렌 원정 후반 39분 투입
윤일록은 렌 원정 후반 39분 투입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가 후반 교체 투입돼 상대 선수의 퇴장을 끌어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황의조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조프루아-기샤르에서 열린 리그앙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7분 사무엘 칼루와 교체 출전해 끝까지 뛰었다.
황의조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건 1월 11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20라운드 이후 8경기 만이다. 이번 시즌 6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황의조는 교체 투입된지 약 3분 만에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빼앗은 뒤 질주하려다 상대 선수 마디 카마라에게 걸려 넘어졌다. 이미 전반에 경고 한 장이 있던 카마라가 무리한 태클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보르도는 1-1로 비겨 리그 12위(승점 37)에 자리했다.
몽펠리에의 윤일록은 렌과의 원정 경기에 후반 39분 테지 사바니에 대신 투입돼 시즌 5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많은 걸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몽펠리에는 0-5로 완패했다. 몽펠리에는 8위(승점 40)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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