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코오롱FnC, 대구 지역 파견 공중보건의에 ‘의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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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코오롱FnC, 대구 지역 파견 공중보건의에 ‘의류 지원’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3.0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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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브랜드 전국 1365개 매장에도 마스크 등 위생용품 지급
대구파견공중보건의에게 지원할 의류물품을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코오롱FnC 제공
코오롱FnC 물류 직원이 대구파견공중보건의에게 지원할 의류물품을 옮기고 있다. 사진=코오롱FnC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코오롱FnC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투하고 있는 대구 지역 파견 공중보건의를 위해 의류 물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흡한속건 기능성 티셔츠 2000벌과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의 ‘모두의 바지’ 887벌, 총 2억원 상당의 의류를 긴급 공수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통해 대구광역시에 파견 중인 공중보건의에게 전달했다.

의료진은 레벨D 방호복과 순환 펌프기, 마스크까지 착용하기 때문에 많은 땀을 흘릴 수밖에 없다. 코오롱FnC는 공보의협회와 긴밀한 협의 하에 근무 환경에 필요한 코오롱스포츠의 흡한속건 기능성 티셔츠와 몸을 조이지 않는 디자인의 하이드아웃 ‘모두의 바지’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자사 25개 브랜드의 총 1365개 매장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손소독 스프레이를 지급한다. 마스크는 필터 교체형으로 본품 4100개, 필터 8200개, 손소독제와 스프레이는 각각 1500개를 지원한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을 다해주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공협 측은 “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줘 감사하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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