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무상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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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무상 긴급 지원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3.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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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별 저소득 취약계층 400여명 우선선정…1차
1인당 KF94마스크 5개, 손소독젤 100ml 1개 지급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확보해 추가배부 예정
금천구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2만개를 무상 배부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2만개를 무상 배부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2만개를 무상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배부대상은 각 동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대상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동별 400여명을 우선 선정해 배부한다

 각 동에서는 6일부터 우선 선정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KF94마스크 5개, 손소독젤 100ml 1개씩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이 추가 확보 되는대로 각 동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역사회 집단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종교계,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공적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한정된 마스크 물량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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