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전북 군산 내항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6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어제(5일) 밤 11시 1분경 군산시 내항에서 1.6톤급과 1.8톤급 어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1.6톤급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이씨(59)와 선원 이씨(58)가 바다에 떨어져 선원 1명이 사망했다.
사고발생 후 인근 선박에서 이들을 구조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1.8톤급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과 1.6톤 어선 선장 59살 이씨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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