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마련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푸조·시트로엥의 부산, 경남 지역 공식 딜러사 ‘서주모터스’가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푸조·시트로엥 부산 전시장, 부산 서비스센터 내부 및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하는 등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헌혈 운동에는 서주모터스 임직원 30명을 비롯해 당일 방문 고객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협조 아래 체온 측정, 여행력 등을 확인하고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더불어 서주모터스는 헌혈 운동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서비스 공임비 10% 할인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고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김태훈 서주모터스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헌혈 참여가 위축돼 혈액 수급에 큰 차질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발적으로 동참한 30여명의 직원과 수많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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