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ㆍ궁능 실내 관람시설 등 휴관 기간 3월 22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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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ㆍ궁능 실내 관람시설 등 휴관 기간 3월 22일까지 연장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3.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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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 25일(화)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 및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같은 실내관람시설의 휴관을 3월 22일(일)까지로 연장한다.

 당초 3월 8일(일)까지 휴관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개학이 추가 연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연장되자 실내관람기관과 시설의 휴관도 2주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휴관 기관 및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서울),  △창경궁 대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이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현행과 같이 정상운영(단, 문화재 안내해설은 2월 8일부터 중지 조치)하되,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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