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2주간 재택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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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2주간 재택수업 진행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3.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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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교정 (제공=수원여대)
수원여대 교정 (제공=수원여대)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재택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교육부 대학학사운영 권고사항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등교수업(집합수업)을 하지 않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차보숙 총장은 “재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온라인 등을 활용한 재택수업을 하고 캠퍼스 각 건물별로 방역작업을 수시로 진행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건물별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개강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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