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달 6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시 병원 관계자에 8000만 원 상당의 커피음료·멸균우유 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달에도 진천·아산의 우한 격리 교민에게 멸균우유를 전달했으며, 아산시 신종 코로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초사동 주민과 관계자 등을 응원한 바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대구지역은 서울우유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서울우유와 인연이 깊은 대구지역 위기극복에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애쓰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같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부산지역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보건소 관계자들에게도 유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장 방역을 실시하고 매일 2회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한편 교육·모임·회의 등 다수 참석자가 모이는 행사를 연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유치원·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자녀 양육이 필요한 경우 가족 돌봄 휴가제를 실시하는 등 대응방안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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