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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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 위촉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3.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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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3・공인회계사 3명・세무사 3명・시민단체 1명
검사위원은 내달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35일간 활동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3일 제291회 임시회를 통해 선임된 ‘2019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3일 제291회 임시회를 통해 선임된 ‘2019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 1)은 3일 제291회 임시회를 통해 선임된 ‘2019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시민단체 1명)과 시의원 3명 등 총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정진철 서울시의원(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비롯한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은 4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35일간, 2019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서울시 및 교육청이 작성한 결산자료를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신원철 의장은 “코로나19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서울시 결산검사위원직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50조가 넘는 예산에 대해 서울시와 교육청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혹시나 예산낭비의 사례는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김생환 부의장과 박기열 부의장이 참석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서울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 서류, 금고의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 제출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5월말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 신원철 의장과 정진철 대표위원.
사진 왼쪽 신원철 의장과 정진철 대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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