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앱 골프 코스 공략기 비주얼캐디 아이폰용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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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앱 골프 코스 공략기 비주얼캐디 아이폰용도 선봬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3.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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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앱 골프 코스 공략기 비주얼캐디. 사진= 그린그린.
스마트앱 골프 코스 공략기 비주얼캐디. 사진= 그린그린.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스마트앱 골프 코스 공략기 비주얼캐디(이하 V캐디)가 아이폰용으로도 출시됐다.

V캐디는 골프 라운드 때 골퍼들에게 3차원 뷰 코스를 안내하는 코스 매니지먼트 도구로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된다. 따라서 거리 측정기 등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V캐디는 거리 안내, 등고 정보, 비거리 측정 등 올 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V캐디 개발사인 그린그린은 최근 기존 안드로이드 체계에서만 제공되어 오던 앱이 아이폰용으로도 신규 출시되면서 모든 OS 기종 지원으로 범용성을 높였다. 아이폰의 운영 체계인 IOS로 서비스를 이식한 V캐디는 스마트폰의 GPS 정확도를 향상 시키는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코스공략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가상의 라운드 이후 현장에서는 앱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코스공략 툴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스코어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 V캐디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V캐디는 자체 개발한 “위성맵 코스 편집 등록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에서 지원되는 위성맵을 바탕으로 신규 코스 추가 및 수정이 가능해졌다. 약 3년에 걸쳐 국내 526개 골프장과 20개 국가의 3만여 골프장의 실사 위성맵을 기반으로 위성 좌표 코스맵 작업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그린상의 홀 위치 조정 및 시각적으로 표현된 그린 등고 인식을 통해 어프로치 거리 및 퍼팅 위치 파악도 가능해졌다. 지형 등고 및 바람의 방향과 강도 정보도 알 수 있다. 또, 샷 트래킹 기능을 통해 코스공략 복기가 가능하다.

V캐디는 거리 측정 화면 터치 시에만 폰의 GPS와 데이터를 사용하는 구조다. 배터리 소모가 매우 적고, 18홀 라운딩 시 음원 스트리밍으로 노래 1곡을 듣는 정도인 약 5MB 데이터가 사용된다. V캐디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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