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윤병길 의장, 농협경주교육원 생활치료센터 지정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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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윤병길 의장, 농협경주교육원 생활치료센터 지정 협조 당부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3.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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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왼쪽) 경주시장과 윤병길 시의회의장이 농협경주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것과 관련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주낙영(왼쪽) 경주시장과 윤병길 시의회의장이 농협경주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것과 관련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보문단지 내 농협경주교육이 경증환자들이 격리될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것과 관련 특별 담화문을 내고 협조를 당부했다.

농협 경주교육원은 농협직원들의 교육과 휴식을 위한 휴양시설로써 214실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담화문에는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에 손상이 되지 않을까 깊이 우려했다”면서 “시의회 의장단과 도의원,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농협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고심 끝에 수용하고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철저한 감시와 모니터링으로 외부 확산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는 너무 불안해 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감염병예방법” 제37조의 규정에 의거 급박하고 불가피하게 이루어진 관계로 우리시에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을 시민여러분께서는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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