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천시, 청도군, 경산 경찰서·세무서, 경산공단에 1,204만원 상당 기증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산업단지에 소재한 ㈜동양 에스티·정밀(대표 윤준혁)는 2일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저지에 동참하기 위해 기업과 각급 기관에 1,204만원 상당의 ‘브리앙텔 ECO-무독성 살균소독제’를 기증했다.
경산산업단지에서 계면활성제를 제조하고 있는 ㈜동양에스티와 동양정밀은 코로나19가 지역에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됨에 따라 방역에 도움을 주고자 무독성 살균소독제를 개발·생산해 시중판매에 앞서 경산·영천시청, 청도군청, 경산세무서, 경산경찰서 경산공단 입주기업에 브리앙텔 4ℓ 싯가 28,000원 430개 1,204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알코올성분없이도 충분한 살균효과를 발휘하는 ‘브리앙텔 ECO-무독성 살균소독제’는 미국 FDA, 일본후생성, 한국식약청에서 식품 첨가 살균수로 승인받은 무색, 무취, 무해한 HOCL(차아염소산수)가 주성분이다.
이날 윤진필 ㈜동양 에스티·정밀 회장이자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살균제소독제가 경산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공단 기업체 근로자들과 임직원들에게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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