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아시안투어 뉴질랜드오픈 4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배상문이 PGA 2부 투어 격인 콘페리 투어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레온의 엘 보스케CC(파72)에서 열린 PGA 콘페리 투어 엘 보스케 멕시코 챔피언십 마지막 날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시즌 PGA 투어와 콘페리 투어를 병행하는 배상문은 PGA 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5번 컷 탈락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달 푸에르토리코오픈 공동 35위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대회에는 이번 대회까지 네 차례 출전, 컷 통과를 두 번 했다. 이번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날 끝난 아시안투어 뉴질랜드오픈에서는 김주형이 16언더파 269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유러피언투어 오만오픈에 출전한 이태희는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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