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조코비치, 7년 만에 두바이 챔피언십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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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조코비치, 7년 만에 두바이 챔피언십 정상 탈환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3.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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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파스 제압… 상금 6억 8천만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 사진= 연합뉴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를 2-0(6-3 6-4)으로 물리쳤다. 2013년 이후 7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한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56만5705달러(약 6억8000만원)를 받았다.

또 조코비치는 지난해 11월 데이비스컵부터 이어진 단식 연승 기록을 21까지 늘렸다. 조코비치는 올해 출전한 ATP컵과 호주오픈, 두바이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조코비치의 개인 최다 연승 기록은 2010년부터 2011년 사이에 이어간 43연승이다.

한편 대회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UAE 정부로부터 골든 비자를 받았다. UAE는 골든 비자를 통해 10년간 거주 자격과 면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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