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전 3타수 1안타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추신수가 올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맞대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올해 시범경기 3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달 24일 첫 경기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29일에는 득점권에서 땅볼로 1타점을 올렸다.
이날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추신수는 엘비스 안드루스의 안타에 3루까지 진루했고, 토드 프레이저의 희생 플라이에 홈에 들어와 득점도 올렸다. 2회 말과 5회 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 말 타석에서는 대타 엘리 화이트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7-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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